월요일과 화요일 양일 모두 비와 눈으로 달리기를 못했다.

 

눈이 쌓일 정도로 와서 기분이 좋았달까

 

달리기는 수, 목에 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수요일 당일, 뛰어본다.

 

범수는 출장으로 패스하고,

 

관혁이 속도에 맞춰 시작.

 

다른 애들도 2바퀴까지는 붙고..

 

속도를 천천히 올린다.

 

최종 기록은 19분 51초.

 

첫 20분 언더의 기록이다.

 

그동안의 이악물고 스피드 훈련을 따라와준 보람이려나.

 

그나저나 신발의 밑창이 다닳아 미끄러져서 속도가 안난다.

 

빨리 바꿔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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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늘은 달리는 날이다.

 

스피드 훈련의 방식을 좀 더 강화해서

내가 15바퀴를 4분 30~40초 페이스로 뛰면,

그 속도에 맞춰 애들이 10바퀴 이상 뛰는 방향으로 바꿔본다.

 

3바퀴까지는몸풀며 천천히 달리고..

본격적으로 시작. 4분 40초까지 속도를 올려본다.

 

관혁이가 그래도 7바퀴까지는 따라 붙고 한 텀을 쉰다.

 

애들이 번갈아 가면서 붙어서 나도 힘을 좀 내보고...

 

15바퀴까지 그래도 끝까지 뛰어본다.

29분 02초. 

5km 4분 30~40초 사이가 힘들다.

 

매주 월요일.

이런식으로 꾸준히 스피드 훈련을 하면 다시 빨라지려나.

 

그나저나 예전에 비해 애들의 체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관혁 11바퀴 / 범수 10바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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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일요일에 부산에서 10km를 뛴 후,

그동안 비가 와서 제대로 뛰지는 못하다가

오랜만에 운동장을 달린다.

 

4분 30초대로 뛰겠다는 목표로 시작해보지만

역시나 아버지의 페매때와는 달리 숨이 더 벅차다.

 

4km까지 4분 40초대.

 

다시금 18분 언더로 들어가봐야겠다.

 

거리도 늘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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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 달리기로 바꾼 첫 주,

오늘도 비가 조금씩 계속 내렸다.

 

운동장을 뛸 것인가, 학교 주변을 뛸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헬스장을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헬스장에서 상당히 자주 뛰었지만,

 

폐쇄된 이후로 대부분 운동장에서 달렸고 최근에 다시 개방을 했지만 가진 않았었다.

 

헬스장은 근장 학생이 오후 10시까지 지키고 있었고 마스크를 쓰고 이용하라고 돼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런닝머신에 올라 달리다보니 숨이 정말 차고

 

숨을 쉴 때마다 마스크가 얼굴에 붙어 속도를 높이기가 어려웠다.

 

시속 12로 4km 정도를 뛰고 관둘정도였다.

 

왜 대부분 기구운동만 하는지 이해가 간다.

 

오히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자가 면역력을 최대한 길러

 

코로나를 예방하는 방향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

 

 

오늘은 오전부터 엄청난 바람과 함께 비가 온다.

 

원래 화/목을 달렸지만

 

월/수로 달리는 일정을 변경, 운동장으로 나선다.

(테니스를 화/목을 치다보니 달리기에 집중이 안된다. 즉, 스피드 훈련을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

 

비가 꽤 와서 운동장 노면이 상당히 젖어 많이 미끄럽다.

 

언덕 훈련을 할까, 학교 주변을 돌아다닐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아파트 쪽 새로 생긴 길로 달려본다.

 

운동장만 뺑뺑이 돌다가 주변을 달려서인가?

 

그래도 재미있어 한다.

 

학교 주변을 돌면서 높은 언덕을 위주로 뛰며 4km 넘게 달린다.

 

애들도 곧잘 따라오는 것을 보니 가끔은 학교 주변을 달리며 훈련하는 방법도 섞으면 좋을 듯 하다.

 

물론 오늘처럼 천천히 뛰는 것은 지양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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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약 5~6년? 만에 부산에서 마군단 사람들을 만났다.

 

마라톤의 힘인가? 다들 여전히 젊으시다.

 

오전에 점심 전 10km를 뛰기로 하고...

 

매번 4km 훈련 밖에 안해서 10km 까지 버틸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함께 달려 나간다.

 

애들이랑 뛸 때는 내가 이끌었지만,

 

오늘은 아버지의 페메 도움을 받는다.

 

역시 엄청나게 도움이 되면서, 

 

6km 까지 버티고..

 

시계를 볼 틈도 없이 남은 거리를 정신력으로 버텨본다.

 

최종 기록은 10km 45분 40초..

 

45분 언더는 아니지만 평소 훈련에 비하면 정말 빨랐다.

 

이렇게 한 번 숨통이 트면 다음 훈련에는 훨씬 편하니

 

스피드 훈련 전략으로 다시금 되돌아가야겠다.

 

거리도 좀 더 늘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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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년 반을 수행한 과제가 끝났지만, 

 

제안서 작성으로 인해 마음편히 쉬지 못한다.

 

하루 정도는 쉬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집중이 안된다.

 

달리기도 스피드 훈련보다는 천천히 뛰고.. 그러면서 정신을 가다듬고..

 

테니스를 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본다.

 

형과 게임을 하며 어제의 아버지가 알려준.. 보다 늦게 치고 최대한 공격하지 않는 방법대로 게임을 운영해본다.

 

역시나 결과는 6:2로, 아주 오랫만에 이길 수 있었다.

 

멘탈 잡기는 역시 운동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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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은 학교의 30주년 행사일.

즉, 미래기술과제의 마감일이다.

저번 주부터 행사준비를 하면서 상당히 바빴고,

마지막인 11월 2일은 운동을 미룰 정도였다.

 

다행히도 행사 때 시연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늘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운동장을 뛴다.

 

스피드 훈련하는 것은 좀 힘들 것 같아서 

 

준형이가 따라 뛸만한 페이스로 10바퀴를 뛴다.

 

아직은 6분 페이스로 10바퀴를 뛰진 못하니 아쉽지만...

 

살도 같이 빼다보면 금방 5분 페이스 가능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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