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 달리기로 바꾼 첫 주,

오늘도 비가 조금씩 계속 내렸다.

 

운동장을 뛸 것인가, 학교 주변을 뛸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헬스장을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헬스장에서 상당히 자주 뛰었지만,

 

폐쇄된 이후로 대부분 운동장에서 달렸고 최근에 다시 개방을 했지만 가진 않았었다.

 

헬스장은 근장 학생이 오후 10시까지 지키고 있었고 마스크를 쓰고 이용하라고 돼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런닝머신에 올라 달리다보니 숨이 정말 차고

 

숨을 쉴 때마다 마스크가 얼굴에 붙어 속도를 높이기가 어려웠다.

 

시속 12로 4km 정도를 뛰고 관둘정도였다.

 

왜 대부분 기구운동만 하는지 이해가 간다.

 

오히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자가 면역력을 최대한 길러

 

코로나를 예방하는 방향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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