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4분대로 뛰겠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붙어보라고 애들한테 말한 뒤 시작부터 빠르게 달려본다.

 

거의 4분 20초로 스타트를 끊고

 

최대한 그 속도에 버텨본다.

 

꽤나 빠른 속도임에도 관혁이가 계속 잘 붙어서 달린다.

 

그게 자극이 됐을까.

 

6km까지는 나도 이악물고 달려본다.

 

최종 6km 27분 57초

 

관혁이는 그동안 13바퀴는 같이 뛰었다.

 

상당한 발전이고, 나의 자극제가 됐다.

 

이제는 잡히지 않기 위해 분투해야 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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