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피드 훈련을 할 즈음이 된 바,

처음부터 빠른 속도로 시작을 해본다.

 

테니스를 치기 위해 마라톤화를 가지고 오지 않은 관계로,

4분 30초 페이스정도가 나온다.

 

애들은 처음에 1km까지는 따라 붙고...

 

총 7바퀴 정도는 따라서 뛴 듯 하다.

 

날씨가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난 뒤 처음으로 뛰는거라

많이 벅차다고 한다.

(나도 저번 주 일요일에는 그랬었지...)

 

적응하는데 하루 정도면 충분하니까 걱정 말라고 하며 해산.

 

그리고 나는 테니스를 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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