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세미나가 있고,

마찬가지로 중요한 오후 9시 달리기 시간이다.

 

사실, 전날 세미나 준비로 아무래도 밤을 새기도 하고 긴장도 해서

피곤할터인데 그래도 애들이 잘 나와준다.

 

다들 약속을 지키며 잘 나왔고, 3학년 학생도 나와서 같이 달렸다.

 

요즘은 서로의 경쟁을 유발하여 단기간에 시속 12까지 향상시키는 전략을 세우고 실천 중에 있다.

 

요일별로 끝까지 붙는 사람이 다르니 참 재미가 있다.

 

3학년 학생이 같이 뛰면서부터 확실히 달리기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졌고,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붙는다.

 

역시 성장에는 경쟁이 동반되야만 한다.

 

적재적소에 동기부여를 줌으로써 최대한 모두를 이끌어가는게 나의 몫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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