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추석 연휴 이후 오랜만에 목요일 달리는 날이다.

 

연휴로 저번 화요일에 달리지 않았으니, 애들은 1주일을 쉰 셈이다.

 

다시 애들의 몸상태를 끌어올리려면 다음 주나 돼야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며

 

달리기를 시작한다.

 

범수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인터벌 형태로 옆에서 뛰다가 6바퀴 쯔음 쳐진다.

 

혹여 관혁이 또한 숨이 찰 수도 있어 페이스를 맞춰주고,

 

호흡 관리가 될 것 같으면 알아서 속도를 높여보라고 한다.

 

그래도 끝까지 뛰었더니 21분 10초.

 

관혁이의 최고 기록이다.

 

1주일 정도 쉬었음에도 최고 기록인 것을 보니,

 

이전의 훈련 방식 변화가 큰 도움이 됐나보다.

 

금방 20분 언더로 들어갈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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