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종목 추천으로 멀티캠퍼스에 대해 알아보았고,

투자할 가치가 매우 높다고 판단하여 바로 매수해봤다.

 

멀티캠퍼스는 20여 년의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특히 기업교육 시장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삼성 계열사로 삼성 SDS가 4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덕에 삼성그룹의 대다수 기업교육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삼성그룹 향 매출만으로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되는데,

내 눈을 더 사로잡은 것은 OPIc 평가 사업이었다.

 

오픽은 토익과 같은 외국어 시험으로, 듣기/읽기 중심의 토익과 달리 말하기 평가이다.

최근에 내 주변만 보더라도 꽤나 많은 학부생들이 오픽을 보고 있는 추세인데, 

그만큼 다양한 기업/공공기관 등이 오픽 또한 외국어 능력 평가 기준으로서 도입하고 있었다.

 

멀티캠퍼스는 2000년 중반 미국 평가전문기관 ACTFL(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과 협력하여 오픽을 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OPIc 평가를 하고 있던 LTI Inc 지분 82.4%를 취득,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멀티캠퍼스의 매출 비중 중에서 외국어서비스 비중이 축소되고 있다고 하지만 이 또한 지속적인 캐시카우는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 이후 모든 기업들이 AI, 빅데이터, IoT 등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관련 기술들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내 교육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기술들은 중소/중견기업 차원에서 교육하기 상당히 까다로울 것이며, 그 시장성은 계속 커질 것이다. 기업교육과 오픽... 멀티캠퍼스를 장기투자로서 가져갈만 하다고 판단된다.

 

참고

https://www.asiae.co.kr/article/2016120700504060261

 

멀티캠퍼스 “美자회사 LTI 연평균 15% 성장…2020년 나스닥 상장”

멀티캠퍼스가 미국 자회사 LTI inc를 2020년 나스닥에 상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7일 “LTI의 지난해 매출액 172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며 “2020년까지 매출액 500억

www.asiae.co.kr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07291542392840104279&lcode=00 

 

[에듀테크 언택트 승부수]멀티캠퍼스, 과감한 투자로 B2C 시장 확장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https://insight.stockplus.com/articles/3211

 

멀티캠퍼스, 기업교육서비스시장의 절대자

e-Learning 전문기업에서 종합 기업교육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 삼성SDS 교육사업부 영업양수로 기업교육서비스 시장 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 / 한 회사의 모든 인사교육을 도맡아서 해주는 BP

insight.stock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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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arnace)의 약칭인 ESG가 지속적으로 매스컴을 타고 있다. 홍수가 나고, 기온이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언급될 때마다 ESG에 대한 이야기는 더 자주 들려오고 있다.

사실, 지구의 이상기후가 인간으로부터 비롯됐다 라는 관점이 아직 논쟁 중에 있다만... 혹자는 태양계의 순환에 따른 변화라고도 한다.

그러나, 투자를 하는 사람으로써, 대중적인 시각으로도 특정 사안들을 바라보아야만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지 않겠나? 시장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아무튼 ESG는 기업이나 비즈니스의 비재무적인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각종 금융기관들이 자산을 투자할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국민연금이 작년부터 ESG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11/1150146/

 

국민연금, 2년내 운용기금 50% ESG에 투자

김용진 이사장 콘퍼런스서 밝혀 2024년 해당자산 500조 전망 ESG투자 아직 적용 안된 해외주식·국내債에 집중

www.mk.co.kr

 

ESG 관련 회사들을 찾아보던 중 KC코트렐이란 회사를 알게됐다.

 

KC코트렐 홈페이지를 보면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 설비의 연구개발부터 엔지니어링, 시공 및 운영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Total solution Provider"라고 하는데, 사업분야는 Air Quality Control System, Retrofit & Maintenance, New & Renewable Energy, Manufacturing Services로 총 4가지가 있다.

매출의 대부분이 환경플랜트 사업부문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그게 홈페이지에서의 Air Quality Control System 분야로 추측된다. 전기집진기, 배연탈황설비, 배연탈질설비 등이 시장점유율 각각 70%, 30%,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설비들이 모두 대기오염 방지 설비들이다. 

KC코트렐 홈페이지 : http://www.kc-cottrell.com/kc/web/kor/ir/ir_list.html

 

KC Cottrell

 

www.kc-cottrell.com

출처 : https://comp.wisereport.co.kr/company/c1020001.aspx?cmp_cd=119650&cn=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인 21년 7월 22일, 주가는 상승곡면을 보여주고 있다.

ESG 기업이라는 점, 최근 4000억 대의 수주 공시 등을 보면 1100억 수준의 시가총액 대비 저평가 기업으로 판단, 약 1주전부터 매수하였다.

재료는 상당히 좋으나 걱정되는 것은 7월 28일에 유증물량이 나올 것이라는점. 그리고 부채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아래 뉴스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의 축소로 시장 수요가 감소, 수익성 악화 우려도 있다고 한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50608165037349

 

[자금조달]KC코트렐, 대규모 손실에 부채비율 급등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KC코트렐이 재무구조를 개선하려고 주주배정 증자를 추진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코트렐은 구주 1주당 신주 0.28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www.asiae.co.kr

 

7월 28일 이후 주가의 행보와 이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7월 26일 ESG 관련주들이 상당 수 올랐다. (연기금도 매수)

  전액 매도로 손익 실현.

7월 27일, 예상대로 확실히 가격이 마이너스로 돌아선다.

28일 유증 물량 나온 뒤 다시 매수할 것인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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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는 이름이 참 특이한 회사로,

엠씨넥스, 캠시스 등과 같은 카메라 모듈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이다.

 

매출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 영업이익률은 1% 미만인 상당히 특이한 회사랄까..

마치 초창기의 엠씨넥스를 보는 것 같다.

 

나무가에 투자하게 된 계기는 아래의 Intel realsense 시리즈를 연구에 활용하면서이다.

 

https://www.intelrealsense.com/

 

Lidar cameras, Stereo Depth cameras, Coded light and Tracking cameras from Intel RealSense

Computer vision solutions from Intel: LiDAR, Stereo Depth, Facial Authentication, DIM Weight and Touchless Control software.

www.intelrealsense.com

Intel Realsense 시리즈는 로보틱스, 드론, AR/VR 등과 같은 연구분야에서 상당히 널리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 비젼 솔루션으로서, Stereo depth, Lidar, 3D Tracking 카메라 제품군과 Vision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픈소스로 제공되고 있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의 성능은 뛰어난 편이며, ROS(Robot Operation System)와 같은 플랫폼과의 손쉬운 연동도 지원한다. 인텔의 기술이란..

여기서, 카메라 제품군의 모듈들을 인텔과 함께 개발한 회사가 바로 나무가이다.

내가 드론 개발/연구에 사용하던 카메라의 핵심 부품을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했다니.. 정말 깜짝 놀랐었다.

앞으로 로봇, 드론, AR/VR 산업이 미래 먹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그 근간이 되는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비젼 기술과 카메라는(특히 3D sensing 카메라) 지속적으로 그 시장 규모를 확대할 것이다. 

 

아마도 현재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납품하는 모바일 카메라가 회사 매출과 영업이익에 큰 비중을 차지하겠으나, 미래에는 3D Sensing 카메라의 비중이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인텔의 마케팅 전략에 달렸고 연구를 넘어 실제 상용화까지 나무가의 제품군 판매가 이어져야겠지만...) 

 

지금은 회사에서 영업 이익보다 매출 중심으로 capa를 늘리는 추세인 듯 하다.

21년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잘 나온 것을 보면, 뭔가 시가총액도 같이 올라가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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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네이버 증권 뉴스들을 보다가 솔루엠이라는 회사가 눈에 들어왔다.

 

회사에 대해 좀 찾아보니

삼성전기에서 spin-off(분사)한 회사로 Power 부문, ICT 부문 및 ESL 부문에서 관련 기술들을 보유,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아래의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사업 부문별 매출액이 3in1 보드, 파워모듈, ESL이 각각 47%, 37%, 11% 정도로 Power 부문의 매출이 대부분이다.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확인해보더라도 삼성전자의 노트북, 스마트폰 용 파워모듈 등과 TV용 3in1 보드가 주요 매출처이고, IoT 모듈들(블루투스, Wi-Fi, ZigBee 등)을 활용한 제품들 다수를 판매하고 있으나 매출이 크지 않은 것 같았다. (Keyco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IoT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으나 사업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사실 매출이 1조를 육박하고 있어서 ICT 관련 사업들도 잘 되고 있으나 총 매출액 대비 그렇게 크지 않아 눈에 뛰지 않는 것일 수도?

 

현재 영업이익이 꽤나 괜찮은 편이지만 사실 상장한지 얼마 안된 회사라서 이걸 투자해야하는가? 라는 고민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아래 youtube를 보다가 투자 하겠다 라는 마음을 먹었다. (본 포스팅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6zmqnPgS7gw&t=228s 

youtube 알고리즘에 이끌려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 3년차 회계사의 하루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됐다.

최근 중견/대기업들이 직원들의 일할 좌석을 앱을 통해 배정하는 자율좌석제도 등을 한다는 뉴스를 봤었는데 삼일회계법인 또한 자율좌석제도를 시행하고 있었다. 영상에서 나의 주목을 끈 것은 1분 6초 정도에 좌석 이름표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해당 제품이 솔루엠의 제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게 바로 ESL 기술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SL은 Electronic Shelf Label 즉, 전자가격표시기로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원하는 정보를 표시해주는 장치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곳에서 종이로 제품의 가격을 표시하는 문제로, 가격 변동에 따라 직원들이 직접 하나하나 바꾸던 기존의 방법들을 전자종이로 대체,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표시함으로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ESL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에는 그 활용도가 마트 외에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어 시장규모가 크지 않을 것 같다 라는 판단을 했지만, 위 영상을 보고 참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겠구나 라는 판단이 됐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아래 뉴스처럼 솔루엠이 시스코와 협력하여 기존에 시스코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ESL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MOU를 맺었다고 한다.

나는 이 MOU가 솔루엠의 ESL 사업 확장에 꽤나 중요한 결정이였고 아주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통신 쪽 연구를 하는 연구자로서 생각해본다면, ESL 장치를 납품하는 것보다 납품된 장치를 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 비용이 상당히 클 것이라 본다. 이를 기존 시스코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면 추가 비용 없이 손쉽게 ESL 장치를 배포할 수 있어 두 회사 간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에 엄청난 시너지가 될 것이다.

https://finance.naver.com/item/news_read.nhn?article_id=0004563745&office_id=015&code=248070&sm=title_entity_id.basic 

 

네이버 금융

유통업계 뿐만 아니라 오피스 시장도 공략사진=솔루엠전기 부품업체 솔루엠은 시스코 시스템즈(시스코)와 전자가격표시기(ESL) 통합 솔루션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

finan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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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겨울, 서울에서는 AI Summit 2019라는 세미나(행사)가 있었다.

 

해당 세미나는 일반적인 학회 대비 가격이 상당하여 가는데 주저하게 됐었다. 약 80만원 정도였던가..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현업에서의 AI 적용 사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세미나를 신청하였다.

(AI Summit 홈페이지를 가면 첫 화면에 내가 질문하는 사진이 나온다 하하)

 

'솔트룩스'라는 회사는 바로 이 때 알았다.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이사님께서 

유레카! 증강지능에서 AI 성공 해답을 찾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셨는데, 내용이 참 인상깊었었다.

 

특히,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관련 기술 소개도 해주셨는데 나는 그 때 처음으로 해당 기술을 알았다.

지금은 과기부, 산자부에서 펀딩된 상당 수의 과제 뿐 아니라 심지어 한화시스템과 같은 방산업체들도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들을 다루고 있으나 그 때는 그 정도로 알려지지 않았을 때였다.

지금은 한글로 된 도서도 나왔더라.

아무튼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끝나고 관련하여 질문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질문을 잘 받아주셨어서 감사했다.)

 

이 때부터 솔트룩스라는 회사(사실 회사보다는 대표님)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IPO 후 코스닥에 상장을 했다.

IPO 당시 다른 일들이 있었어서 청약은 하진 못했었다.

 

2020년 9월 즈음이던가 연구실 내에서도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관련 과제 얘기가 나와서 다시 회사를 찾아 분석해봤고, 꽤 많은 정부 과제/사업들을 수행한다는 뉴스들을 접할 수 있어서 바로 투자를 하였다.

(투자 후 얼마 안지나서 40% 정도 올랐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시점에는 3만원 정도에서 횡보중이다.)

 

국내에 몇 안되는 기술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인공지능 기업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길게보고 투자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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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형이 2019 인공지능 그랜드챌린지에 참가하여 관련 행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인공지능 그랜드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연구개발 과제(이자 대회)로 정부가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참가자들이 이를 해결하는 대회 형태의 과제이다. 

우수팀은 후속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그 금액도 상당하다.

 

2021년 현재도 해당 과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교수님 말씀으론 과기정통부 내부에서 본 과제에 대한 결과물에 대해 상당히 만족한다고 한달까..

 

여튼, 2019년은 드론을 application으로 아래의 총 4개의 트랙이 개최됐다.

1. 상황인지 : 드론으로 촬영된 동영상의 내용을 이해하고 분석하기

2. 문자인지 : 드론으로 촬영된 대규모 이미지에서 문자 제시하기

3. 청각인지 : 드론으로 취득된 음성정보에서 구조요청 소리를 듣고 구분하기

4. 제어인지 : 주어진 장애물 세트환경을 자율비행으로 통과하기

 

4개의 트랙 모두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으며 주어지는 데이터셋 또한 적어 직접 데이터를 만들던지 등의 방법이 요구됐다.(물론 제어인지 부분은 약간 다르지만)

 

여기서 2트랙의 1위를 차지한 기업이 이스트소프트였다.

트랙별 비교가 의미가 있나 싶다만, 4개 트랙에서 가장 높은 성취가 나온 영역 또한 '문자인지'라고 한다.

 

고등학교에 재학 시절, 이스트소프트에 투자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알약과 카발온라인이라는 게임을 보고 투자를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보니 이스트소프트가 기업의 Vision 자체를 인공지능 기업으로 바꾸고 있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예. GLASS FINDER)

https://blog.est.ai/2019/11/%ec%95%88%ea%b2%bd-%ea%b2%80%ec%83%89-%ec%84%9c%eb%b9%84%ec%8a%a4-glasses-finder/

 

메트릭러닝 기반 안경 검색 서비스 개발기(1)

본 글은 AI 가상피팅 기반 안경쇼핑앱 ‘라운즈’에 최근 추가된 안경 검색 서비스 ‘Glass Finder’의 개발기를 공유하고자 작성된 글입니다. SNS나 영화, 드라마, 잡지, 화보 등에서 연예인 또는 유

blog.est.ai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위의 링크처럼 기술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며 자사의 솔루션, 개발기 등을 틈틈이 포스팅하는점이였다.

상당 수 기업들이 자사의 홈페이지조차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맘에 들었다.

그래서 작년 말부터 이스트소프트를 매수하였고, 아직 가지고 있으며 진정한 인공지능 기업으로 거듭날 때까지 함께할 생각이다.

혹시 아는가, 이스트소프트에 취직할 수 있을지도(?)

나의 Main 연구분야가 통신인 점이 참 아쉽다.

 

2021.09.05 추가 작성

 

이스트게임즈가 개발, 서비스하는 '카발 모바일'이 필리핀 매출 순위 1위를 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내가 고등학생 때인가? 이스트소프트(이스트게임즈)에서 출시한 카발온라인을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모바일로 출시되다니.. 게임업계의 IP(Intellectual Property)는 참 재밌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9020959591211

 

[특징주]이스트소프트, ‘카발 모바일’ 필리핀 RPG 부문 매출 1위 달성에 강세

[파이낸셜뉴스]이스트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카발 모바일’이 필리핀 출시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 롤플레잉 게임 부문에서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이스

www.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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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 ICT Convergence Korea를 참관하며 닥터앤서라는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닥터 앤서는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의 진단·치료를 지원해주며 무엇이든 다 대답해주는 AI의사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국내 25개의 병원과 21개의 ICT/SW 기업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사업이라고 한다.

 

참조 : http://www.dranswer.kr/business/introduce.php

 

해당 사업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장 기업들은 본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 시점(2021.06.19)에 이지케어텍, 뷰노, 인피니트헬스케어, EDGC 등이 있다.

 

이지케어텍이 특이한 점은 서울대병원이 최대주주인 것으로, 서울대병원 출신들이 설립한 기업이라고 한다.

회사의 핵심 솔루션인 병원 정보 시스템 BESTCare 또한 서울대병원에 우선적으로 적용되었다고 한다.

 

부모님으로부터 의료계가 상당히 폐쇄적(?)이라고 들어왔던터라 이러한 이지케어텍의 특징은 향후 회사 운영 차원에서 엄청난 장점일 것이라고 판단, 작년부터 매수하여 아직까지 가지고 있다. 

 

최근에 꽤 많이 수익이 나서 매도할까도 잠깐 생각했지만,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보고 그 마음을 접었다. (추가 매수도 고민 중)

참조 : https://www.youtube.com/watch?v=Z0bBqRAaG6U 

 

이지케어텍의 황희 부사장님께서 위트를 섞어가시며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진행하셨는데, 다방면으로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AWS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에 종속적이지 않게 병원정보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점이 규모의 경제에서 상당한 강점을 갖을 것이라 판단됐다.

또한, 현재 IRGO에 있는 몇 안되는 온라인 기업설명회(IPO가 아닌) 영상이였다는 점이 소통의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달까..

- 나는 시간 관계 상 주주총회 같은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 편인데(주식 경력에 비해 한번도 참여한 적이 없다), 온라인 기업설명회가 생각보다 재밌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는 IRGO 같은 사이트에 참 감사한다.

 

COVID-19 이후로 원격 의료 시스템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회사의 성장성이 기대되며 그에 비해 아직 시가총액이 2000억 밖에 되지 않으므로 부사장님이 언급한 성장성이 올해에도 이어진다면 최근의 단기적인 주가 상승 이후로도 추가적인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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