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테니스를 많이 쳐서인가, 오늘은 상당히 몸이 피곤하다.

 

그래도 애들과의 달리기 약속을 지키러 9시에 운동장으로 간다.

 

5분 10초 정도의 페이스로 뛰겠다 얘기를 하고,

 

천천히 달리는데 몸이 무거워서인가 5분 30초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

 

거친 숨 없이 잘 달리는 것을 보니 천천히 속도를 올려도 될 것으로 판단,

 

5바퀴 이후부터 속도를 올린다.

 

마지막은 거의 4분 30초? 정도의 페이스로 뛰면서 최종 20분 30초로 마무리.

 

이번 달리기는 뒷심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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