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되면서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최근에는 아버지가 아래 뉴스 링크를 보내줬는데,

 

비대면 진료를 입법화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야한다는 기사이다.

 

비대면 진료... IT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기술적으로는 쉽게 실현 가능한 이야기지만,

 

법적인 문제, 이해관계자, 이권 등 사회적인 문제로 쉽지가 않다.

 

환자의 정확한 진료를 위해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대응책을 알려줄 수 있는 Human Digital Twin 기술도 언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는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yBRbHAioEs 

 

이러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라는 위기는 오히려 비대면 진료, 더 나아가 의료에 ICT 기술의 접목을 앞당기고 있고

 

기사에서 처럼 환자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라고 한다.

 

사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라 할 수 있는 한국인

 

그리고 통신 인프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잘 구축되어 있고

 

의료 기술 또한 거의 최고인 우리나라는

 

비대면 진료를 가장 빠르게 활성화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나라이다.

 

법과 제도가 잘 따라준다면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다른나라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생각과 함께 기사에 나와 있는 닥터나우, 엠디스퀘어 등 외에 혹시나 상장 회사 중

 

비대면 관련주식이 무엇이 있나 찾아보던 중

(이미 투자한 이지케어텍을 제외한..)

 

"굿닥" 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케어랩스를 찾게 됐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83286629110256&mediaCodeNo=257&OutLnkChk=Y 

 

케어랩스 "子 굿닥, 물적분할 1년…사용 건수 월 122% 성장세"

케어랩스(263700) 자회사 굿닥이 물적분할 이후 1년간 실적을 비롯해 서비스 사용자 수, 앱 활성화 측면 등에서 사업 전 부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사진=케어랩스굿닥

www.edaily.co.kr

 

위 기사처럼 거의 700만 회로 누적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의료 앱을 개발한 회사이며

 

앱 이름 그대로 물적분할까지 했다고 한다.

 

아직은 병원예약, 백신접종증명 등 수준이지만 이를 플랫폼화하여 건기식을 판매하는 등 확장 전략을 세우는 중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관심 종목으로 주의깊게 보고 있다.

 

물론 이미 매수했지.

 

제약은 화이자, 노바틱스 등에 밀렸지만 병원과 연계된 의료 시스템 관련 시장은 국내 기업이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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